가벼운 접촉사고, 어떡하죠?
운전을 좀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무리 방어운전을 한다고 해도 예상치 못한 상황 때문에 사고가 나는 경우가 은근히 많습니다.
운전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은 가벼운 접촉사고가 나도 당황해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해결방법은 가벼운 접촉사고건 심한 교통사고건 앞뒤 가리지 않고 우선적으로 119를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본인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곤경에 처해도 도와주는 것이 현명하며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초보운전자의 경우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을 때, 당황하여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차에 가만히 앉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정말 좋지 않으며 만약 본인이 잘못을 해서 사고가 난 것이라면 얼른 차에서 내린 후 상대방 운전자의 안전을 살피고 사과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으로 해야하는 행동은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기록을 남기는 것입니다.
과실 비율은 이런 객관적인 기록으로 측정되기 때문에 동영상 혹은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는 것이 좋은데 간혹 사고 부위만 찍는 분들이 계십니다.
우선 사진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자면 파손 상태는 물론이고 파손 부위가 잘 보일 수 있도록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이서 한장이 아닌 여러장을 찍는 것이 좋으며 어떤 상황에서 사고가 났는지도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멀리서도 몇장 찍어놔야 합니다.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을 경우 그 다음으로 촬영을 해야하는 것은 차량의 앞바퀴가 어느 정도 돌아가 있는 상태인지 타이어를 찍는 것입니다.
바퀴의 방향을 촬영하는 이유는 피해자와 가해자가 나뉠만큼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꼭 촬영하는 것이 좋으며 이때 상대방 차량에 블랙박스가 있는지 없는지도 찍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악질 운전자들 중에서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을 때, 본인에게 과실이 불리하게 측정될 것을 걱정하여 블랙박스를 제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블랙박스 유무확인은 매우 중요하며 사고가 난 후,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해도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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